'오버행 우려' 밀리의서재, 하한가 이어 '-14%' 연일 내림세[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증시 입성 3거래일째인 밀리의서재(418470)가 전날 하한가로 추락한 가운데 이틀째 맥을 못추고 있다.
5일 오전 9시48분 현재 밀리의서재는 전날 대비 4250원(14.58%) 내린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코스닥에 상장한 밀리의서재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0% 이상 상승하며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했지만, 2거래일째인 전날 가격제한폭인 29.93%까지 주가가 하락해 2만9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밀리의서재는 최대주주 및 기관의 의무보유확약(보호예수) 비율이 높은 편으로 평가된다.
총 811만389주의 발행주식 중 607만7049주(74.93%)가 보호예수로 묶인 물량이고 상장 첫날부터 유통이 가능한 물량은 25.07%에 해당하는 203만3340주 정도다.
나머지 74.93%가 상장 후 6개월 내 보호예수가 풀리고, 기관 투자자가 보유한 일부 지분은 보호예수 기간이 상장 후 1개월이라 오버행(상장 직후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현상) 우려가 높았다.
다만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는 "기관 투자자들이 밀리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보호예수가 풀리자마자 물량을 내놓을 것 같지는 않다"며 우려를 일축한 바 있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총 1915개의 기관이 참가해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 상단인 2만3000원을 확정했다. 일반청약은 449.56대 1의 경쟁률로 총 1조9387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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