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신소재 '맥신'으로 옮겨간 투기 광풍…테마주 연일 上[핫종목]
(종합) 휴비스·코닉오토메이션·나인테크·경동인베스트 상한가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맥신(MXene)을 대량생산하는 길이 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초전도체로 향했던 투기 광풍이 맥신으로 옮겨간 모습이다. 맥신은 높은 전기전도성을 갖추고 여러 금속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는 2차원 나노물질이다.
21일 휴비스(079980)는 전 거래일 대비 1940원(29.94%) 급등한 84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휴비스는 지난 17일 17% 가까이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직전 거래일인 지난 18일에는 상한가를 치면서 주가는 2배 수준으로 올랐다. 휴비스는 맥신 관련 고분자나노복합체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391710)과 나인테크(267320), 경동인베스트(012320)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17일 21% 급등하며 장을 마쳤고, 지난 18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3000원수준이었던 코닉오토메이션의 주가는 6000원대로 뛰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맥신 나노기술로 세탁가능한 투명 플렉시블(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개발한 최경철 카이스트 전자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등재돼있어 관련 테마주로 묶였다.
나인테크는 나노 신소재를 연구하는 인인식 한국교통대 연구팀과 2차전지용 핵심소재를 개발하고 있어 관련주로 묶였다. 나인테크도 지난 17일 12% 상승한 데 이어 1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동인베스트는 자회사 경동이 맥신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티타늄 시추 관련 조장권을 보유하고 있다. 경동인베스트 역시 지난 18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맥신의 '자기수송' 특성을 분석해 표면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맥신을 만들어낼 때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방법이 없어 대량생산이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물성 예측 프로그램으로 해결해 일정한 품질의 맥신을 대량으로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derlan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