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IPO 대어' 파두,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핫종목]

이지효 파두 대표.(파두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파두(44011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7일 오전 9시17분 현재 파두는 공모가(3만1000원) 대비 5300원(17.1%) 하락한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5년 6월 설립된 파두는 국내 팹리스 업체 중 최초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유니콘(거대신생) 기업이다. 4차 산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첫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파두의 성공을 기대했다. 공모 규모는 1937억5000만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 4898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는 대어가 증시에 입성하는 것은 지난해 9월 말 더블유씨피 상장 이후 약 10개월 만이었지만, 비교적 낮은 기관 경쟁률(362.9대 1)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79.75대 1의 경쟁률에 그치면서 우려를 산 바 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