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1%대 반등…"카카오 가처분 결과에 달렸다" [특징주]
전날 6%대 하락 마감
- 유새슬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21일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하락 출발했다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가 제시한 소액주주 지분 공개매수가격인 12만원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에스엠은 전날보다 1700원(1.40%)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브' 대 '현 경영진과 카카오'의 경영권 분쟁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에스엠 주가는 지난 16일 13만1900원까지 치솟았다. 하이브가 소액주주 지분 공개매수가로 제시한 12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에 공개매수 가격을 올려 카카오와의 지분 인수 경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하이브는 전날(20일) 공개매수가 12만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엠 주가는 전날 8300원(6.38%) 하락 마감했다.
증권가는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제기한, 카카오에 대한 에스엠의 신주·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결과에 따라 주가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공개될 SM 3.0의 추후 전략 방향성과 가처분 신청 결과 등에 따라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가 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처분신청 결과에 하이브와 카카오의 분쟁 가능성이 달려있다"며 "단기적으로 에스엠 주가는 경영권 분쟁에 연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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