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회장 최종 후보, 김해준·서명석·서유석 '삼파전' 압축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제 6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 적격자(숏리스트)에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대표 3인이 선정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최종 회장 후보자로 김해준, 서명석, 서유석(가나다순)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후보자로 등록한 6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마감한 금투협회장 후보 공모에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이 지원했다.
금투협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3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임시총회에서는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며, 과반수 이상의 표를 획득하면 '제6대 금투협회장'으로 선출된다.
현재 금투협 정회원사는 증권사 59곳, 자산운용사 308곳, 신탁사 14곳, 선물사 4곳 등 총 385개사다.
전체 투표권 중 30%는 정회원사 대상 균등 배정으로 배분되고, 나머지 70%는 협회 분담금에 따라 비례 투표권을 제공한다. 사실상 협회 분담금을 많이 내는 대형사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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