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X인터내셔널, 긍정적 실적 전망에 52주 최고가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LX인터내셔널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58분 기준 LX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보다 1800원(3.81%)오른 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4만9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 목표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20%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강한 환율과 석탄가격, 급하게 조정을 보이는 물류 운임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탄소배출권 사업 확대, 인도네시아 니켈광산 인수 등을 통해 석탄산업에서 '친환경·웰니스' 사업으로 전환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성과 안정성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