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고배당주 ETF, 27일까지 매수시 5% 분배 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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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4월에도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배당투자가 가능하다. 고배당주 ETF인 '아리랑(ARIRANG) 고배당주'를 분배락 전날인 오는 27일까지 매수하면 5월 초 5% 수준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TF는 포트폴리오 내 보유 주식에서 발생한 현금 배당을 모아 분배금으로 지급한다. ETF 운용사는 순차적으로 입금된 배당금과 이자 수익을 현금 자산으로 쌓아 분배금을 일시 지급하며, 분배금 지급은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15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ARIRANG고배당주ETF'는 올해 5% 내외의 분배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연 5.21%, 2021년 연 4.59%의 분배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했다.

지난해 국내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64% 증가한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ARIRANG 고배당주'는 금융주의 편입비중이 약 64.53%에 달한다. 지난해보다 많은 분배금이 지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ARIRANG 고배당주'의 순자산총액은 2040억원으로 국내 고배당주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최근 6개월 누적 수익률은 4.76%, 1년 15.25%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는 7.74%, 14.28% 하락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 불확실한 상황이 부각되는 만큼 금융·에너지 등 가치주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한다면 고배당주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함께 높은 자본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