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와이지엔터, 음원 매출·트레저 팬덤 성장…목표가 ↑"
"빅뱅·블랙핑크 컴백…엔터산업 최선호주"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메리츠증권은 와이지(YG)엔터테언먼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넘었고 아이돌그룹 트레저의 팬덤이 성장했다며 목표주가를 6만9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디지털 매출(음원)이 예상을 80억원 상회한 65억원을 기록했는데 회계기준 변경으로 4개월치가 인식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반영해 2022년 음원 매출을 705억원에서 805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 " YG플러스는 36억원을 예상했으나 제페토 등 보유자산 평가손익으로 88억원의 이익을 달성했다"며 "조선구마사 관련 손실은 기타손익으로 15억원이 인식되었고 향후 추가 손실은 없다"고 진단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890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6%, 148.5% 증가한 수치다. 별도와 자회사 모두 예상 대비 이익 규모가 컸다.
아이돌그룹의 팬덤 향상과 컴백도 이익 개선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트레저의 2월 앨범은 초동 54만장을 달성, 최종 80만장의 판매고가 예상되는데 이전 대비 3배 가까운 성과"라며 "YG 또한 100만장 가까운 앨범 판매가 가능한 남자 아이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봄에는 빅뱅과 블랙핑크가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YG 본사와 일본(JP), 아시아 법인에서 발생하는 엔터 본업 순이익을 시가총액을 나눈 수치(PER)는 28배로 엔터사 중 가장 낮다"며 "엔터 산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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