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카카오게임즈, 오딘 매출 급감…목표가 12% 하향"

"4분기 오딘 일평균 매출 전분기 대비 60% 급감 예상"

(카카오게임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오딘의 매출 급감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12% 하향 조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4분기 실적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연결 편입을 가정하지 않고 기존 실적 구조로 비교하면 전분기 대비 매우 부진할 뿐 아니라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도 대폭 미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PC게임 매출의 경우 기존 게임들은 다소 부진해도 지난해 10월 론칭한 엘리온의 북미·유럽, 오세아니아 매출의 신규 기여로 전분기 대비 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리 매출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성 연구원은 "모바일게임의 경우 달빛조각사, 가디언테일즈 등 기존 주력게임 매출도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할 전망"이라며 "무엇보다도 4분기 오딘의 일평균 매출은 10억원 중반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60%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딘 매출 전망치가 대폭 하향한 것은 가치하향 요인"이라며 "오딘 포함 주요 게임들의 매출 성장성이 대폭 부진한 상황이라 밸류에이션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NFT, 메타버스 잠재력은 가치상향 요인"이라며 "주가는 NFT 등 관련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하며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