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 2370선 올라…기관 순매수 영향

추석 연휴 후 첫 개장일인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30.11포인트(1.29%) 오른 2,358.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24포인트(1.21%) 오른 858.39, 달러원 환율은 6.10원 하락한 1,163.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020.10.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추석 연휴 후 첫 개장일인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30.11포인트(1.29%) 오른 2,358.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24포인트(1.21%) 오른 858.39, 달러원 환율은 6.10원 하락한 1,163.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020.10.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7일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 전환해 237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0.3% 올랐다

이날 오후 2시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54p(0.53%) 오른 2378.44로 거래되고 있다. 15.08p(0.64%) 내린 2350.82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현재까지 기관이 1858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6억원, 121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상승했다. NAVER, 현대차, 카카오 등은 하락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 급락해 다우(-1.34%), 나스닥(-1.57%), S&P500(-1.4%)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부양안 협상을 취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영향을 받았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대해 신중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현재 뉴욕 3대 지수의 시간외 선물은 0.1%대 상승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트럼프의 추가 부양책 중단 발언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현물 순매도 확대에도 불구하고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 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이런 가운데 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멘털 장세로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어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 위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4.31p(0.50%) 오른 866.89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2억원, 2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53억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씨젠, 카카오게임즈, 케이엠더블유, CJ ENM 등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제넥신, 에코프로비엠 등은 하락세다.

달러/원 환율은 0.4원 내린 1160.6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