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새희망홀씨' 목표 초과달성…부실우려는 소폭 증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새희망홀씨를 통해 모두 1조9878억원의 자금이 서민들에게 지원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지원액보다 6223억원(45.6%) 증가한 것으로 당초 은행이 목표로 한 취급액 1조7508억원을 2370억원 초과(114%)해 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1월 새희망홀씨가 출시된 이후 지난 2012년말까지 40만7475명에게 3조6211억원을 지원됐다.
한편 지난 2012말 기준 새희망홀씨 대출자 중 저신용(신용등급 7등급이하)・저소득자(연소득 2000만원 이하) 비중은 74.0%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체율도 지난 2011년 말 1.7%였으나 1년만에 2.4%로 늘어나는 등 부실에 대한 우려도 다소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를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서민금융지원 우수은행 및 우수직원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희망홀씨 상품이란 연소득 3000만원 이하거나 신용등급이 5등급이하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11~14%로 성실상환자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 금리우대가 이뤄진다. 한도는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은행마다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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