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EMEAP' 참석…AI 금융감독·공급망 훼손 대응 논의

아태 금융감독기관장·중앙은행 총재 16명 참석…AI 활용·공급망 대응 논의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과 양자 면담…양국 금융산업 협력 강화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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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금융감독원은 이찬진 금감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5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해 금융권 인공지능(AI) 도입과 글로벌 공급망 훼손에 따른 금융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감독기관장·중앙은행 총재 16명과 금융산업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금감원과 한국은행, 일본 금융청(FSA),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NFRA),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 등 역내 금융당국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권의 AI 활용 확대에 따른 감독 과제와 최근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공급망 훼손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감독 당국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회의 기간 프리데리카 위디야사리 데위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청장과 양자 면담도 진행했다. 양측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금융산업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와 중앙은행이 금융협력과 정보교환을 위해 1991년 설립한 협의체다. 이번 GHOS 회의는 싱가포르 통화감독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