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인뱅 최초 '청년미래적금' 출시…"포용금융 확대"
최고 7% 금리…매달 50만원씩 3년 납입하면 최대 2226만 원
가입 신청 고객 1100명에게 커피교환권, 배달상품권 등 선물
-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카카오뱅크는 22일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하며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과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 금융상품이다.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 가입자는 정부 기여금 6%를, 우대형 가입자는 정부 기여금 12%를 지원받는다. 카카오뱅크는 기본금리 연 5%에 우대금리 연 2%를 더해 최고 연 7%의 금리를 제공한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고, 6월 최초 가입 기간에만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의 갈아타기 가입도 가능하다.
매달 50만 원씩 3년간 납입할 경우 최고 금리 연 7% 기준 일반형 가입자는 약 2110만 원(원금 1800만 원, 정부 기여금 108만 원, 이자 202만 원), 우대형 가입자는 약 2226만 원(원금 1800만 원, 정부 기여금 216만 원, 이자 21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출시일인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첫 5영업일(6월 22~26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되고 다음 주(6월 29일~7월 3일)는 출생 연도와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후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소득심사와 우대형 자격심사가 진행되며 심사를 통과한 청년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 사이에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청년미래적금을 운영한다. 안정적인 시스템 연계와 서비스 운영을 위해 가입 신청은 최대 20만 좌까지 받는다.
출시에 맞춰 가입 신청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3일까지 청년미래적금 가입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커피교환권(1000명)과 배민상품권 3만 원권(100명)을 제공한다.
한편 가입 신청 시에는 일반형·우대형 구분 없이 신청하면 소득심사를 거쳐 자동 분류된다. 근로소득자·종합소득세 신고자 등은 은행 앱을 통해 신청 후 개인소득·가구 요건, 중소기업 요건 등을 심사받는다. 가입 가능 대상으로 확인된 경우 청년미래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납입을 시작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려는 청년은 이번 최초 가입 기간(6~8월)에만 가능하다. 갈아타기는 청년미래적금에 신규 가입한 뒤 기존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 하는 방식으로 청년미래적금 가입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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