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윤창환·이동철 '누가 웃을까…'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오늘 확정
회추위, 단독 후보 최종 추천…이르면 이달 16일 총회 의결
숏리스트, 관료 출신 없이 업계 2명·정치권 1명으로 구성
-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단독 후보가 4일 결정된다.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 등 3인이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여신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면접과 무기명 투표를 거쳐 단독 후보를 확정한다.
회추위가 단독 후보를 확정하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르면 이달 중순쯤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총회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차기 협회장으로 선임된다.
여신협회장은 통상 정통 관료 출신이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관료 출신 배제론 기류가 강하게 흘러나왔다. 실제 이번 숏리스트에는 정통 관료 출신이 포함되지 않았다. 후보 3인의 면면을 보면 업계 출신 2명과 정치권 출신 1명으로 구성됐다.
이동철 전 대표는 KB금융지주 부회장 출신의 금융권 베테랑이고 박경훈 전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이끈 재무·전략 전문가다. 윤창환 전 수석은 국회의장 정책수석을 지낸 정책통으로 이재명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AI정책 특보단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정완규 현 여신협회장은 지난해 10월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차기 회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직무를 이어오고 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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