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97.5% 판매…증권사 영업점 150.4억 남아

2영업일 만에 6000억 원 중 5850억 원 팔려

22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2026.5.22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한 지 2영업일 만에 97.5% 한도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국민참여성장펀드 모집 금액 6000억 원 중 약 97.5%인 5850억 원 판매됐다.

판매 첫날인 22일 기준에는 6000억 원의 87.1%인 5224억 원이 판매됐는데, 이날 중 626억 원이 추가로 팔린 것이다.

남은 물량은 150억 4000만 원으로, 증권사 8곳에 남아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41억 원으로 가장 많이 남았고 삼성증권 28억 6000만 원, KB증권 28억 원 등 순이다. 유안타증권 19억 원, 신영증권 3억 4000만 원 등도 남아 있다.

업계에서는 판매 채널 접근성 차이로 증권사 물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사들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가입 기회를 고려해 일부 물량을 오프라인으로 의무 배정했는데, 증권사 지점 수가 은행에 비해 턱없이 적기 때문이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