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수신금리 더 올린다…예·적금 금리 0.1%p 인상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뱅크 본사의 모습. 2024.8.7 ⓒ 뉴스1 김진환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뱅크 본사의 모습. 2024.8.7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가 정기예금, 자유적금 등 수신 상품 금리를 인상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16일부터 정기예금·자유적금 등 주요 수신 상품 금리를 최대 0.1%포인트(p) 인상한다.

가입 기간 상관없이 동일 폭으로 금리를 상향 조정했으며,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2%로 인상된다. 이는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이번 금리 조정은 최근 은행권의 단기 예·적금 금리 인상 흐름과 시장금리 상승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1%에서 3.2%로, 자유적금 금리는 연 3.25%에서 3.35%로 오른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우대금리(0.2%p)를 적용하면 최고 연 3.55%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말과 올해 2월, 4월에 이어 이달에도 수신 상품 금리를 추가 인상하며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시장금리 흐름을 반영해 수신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