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SGI서울보증 지분 4.3% 매각…공적자금 1610억 회수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26일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로 SGI서울보증보험(031210) 지분 4.3%(300만 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에보는 공적자금 1610억 원을 회수했으며, SGI서울보증에 지원된 원금 10조 2500억 원 중 회수금액은 총 5조 3193억 원으로 늘었다. 누적회수율은 50.3%에서 51.9%로 1.6%포인트(p) 상승했다.
잔여지분에 대한 매각 시기 등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주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검토할 계획이다.
예보는 지난해 SGI서울보증 지분 33.85%(2363만 5946주) 매각을 위한 매각주관사 선정을 진행한 바 있다. 매각을 모두 완료하면 예보 지분은 기존 83.85%에서 50%로 줄어든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에 따라 대한보증보험, 한국보증보험이 합병한 회사다. 1999~2001년 사이 10조 2500억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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