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상반기 내 '저축은행 대환전용 대출' 출시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은행은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축은행 대환전용 대출'을 상반기 중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축은행 대환전용 대출'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브링업 &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를 저축은행권 전반으로 확대한 포용금융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저축은행 이용 고객을 은행권으로 유입해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신용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재직기간 1년 이상이면서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인 저축은행 신용대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대환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한 1억 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대출의 원리금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0년 이내며, 상환방식은 원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대출이동시스템을 적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채널에서도 대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신용대출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1금융권으로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