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엔화 오류 상세 원인 파악 중"…실제 환전까지 이어져(종합2보)
오후 7시 29분 부터 약 7분 간 엔화 환율 표기 오류
실제 환전 사례 인증도…토스뱅크, 금감원에 보고
- 김도엽 기자, 정지윤 기자,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정지윤 김정현 기자 = 토스뱅크의 환전 오류로 일본 엔화 환율이 일시적으로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는 오류가 발생했다. 실제 반 토막 시세로 거래됐다는 후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토스뱅크는 공지사항을 통해 이날 발생한 환율 표기 오류 상황과 관련해 "상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은행 내부 점검 중 일시적으로 엔화 환율 표기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상에서 기존 932원 수준을 기록하던 엔화 환율은 이날 오후 7시 29분쯤 비정상적으로 472원까지 급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을 통한 일부 환전 거래가 제한되고 있다"며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결제가 잠시 지연됐으며 현재는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측은 사고 인지 직후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류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이다.
현재 환율은 다시 복구됐지만 환전을 시도하면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는 안내 화면이 노출되고 있다.
급락한 환율로 실제 환전까지 이어졌다는 후기도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10만 5909엔을 49만 9996원으로, 2만 1181엔을 9만 9999원으로 환전했다고 뉴스1에 전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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