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스타트업 최대 5000만원 지원 'C-Lab 아웃사이드' 개최
금융권 최대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지원 스타트업 누적 2000개사 육박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이하 '삼성금융')가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2026 삼성금융 C-Lab 아웃사이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이후 5개월간 삼성금융 임직원과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모델 검증에 돌입해 각 금융사별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려 10월 최종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개별과제(AI, 핀테크, 로보틱스, 모빌리티, 헬스케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분된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게는 3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기본 제공되며 각 금융사별 최우수 스타트업에게는 1000만 원의 추가 시상금과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출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및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 서울시 소재 기업에게는 각 1000만 원의 특별지원금과 더불어 9월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부스 운영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 대한 특전은 그뿐만이 아니다. 단순 협업을 넘어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해 삼성벤처투자가 후속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며, 별도 심사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출품할 스타트업도 선정한다.
'삼성금융 C-Lab 아웃사이드'는 2019년 시작된 이래 지난 6년간 누적 200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금융권 최대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 이후 삼성금융과 본선 진출 스타트업간의 협력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 대표는 "삼성금융의 인프라와 멘토링을 통해 솔루션의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받고, 시장성 입증이 쉽지 않은 스타트업들에게는 기회이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가를 추천했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이 가진 유연함과 혁신 DNA는 삼성금융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라며 "여러 특전이 더 많아진 올해, 미래 금융으로 함께 나아갈 혁신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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