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찾아가는 릴레이 AML 워크숍…업권별 대응력 제고한다

3월 5일까지 총 7회 걸쳐 자금세탁방지 워크숍 개최
가상계좌 내부통제·초국경 범죄·민생금융범죄 대응 강화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 2018.4.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금융감독원이 찾아가는 금융업권별 릴레이 '자금세탁방지 워크숍'을 개최한다. 내달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5일 금감원은 이날 은행 부문을 시작으로 증권사, 생·손보사, 여전사, 저축은행, 대부·P2P, 전자금융 등 7개 부문별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금세탁방지 및 감사업무 담당 실무자 약 6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 워크숍과 함께 1회는 온라인(Zoom) 방식으로 병행된다.

구체적 일정은 △은행(25일) △증권사(26일) △ 생·손보사, 여전사(27일) △저축은행(3월 4일) △대부·P2P, 전자금융(3월 5일) 부문으로 진행된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의 주요 지적 사례와 자금세탁방지(AML) 리스크 동향,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등 국내외 규제 동향을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금융회사들이 스스로 AML 의무이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가상계좌 내부통제 △초국경 범죄 △민생금융범죄 대응체계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계좌를 악용한 자금세탁 수단이 다양화되고 초국경 범죄 관련 AML 대응 강화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금융회사별 자금세탁 위험 수준에 상응하는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에서는 업권별 AML 업무 운영 및 개선 사례도 공유된다. 민생금융범죄 테마점검, AML 업무 자동화, 위험경감 조치 등이 주요 개선 사례로 발표된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회사가 실효성 있는 AML 체계 구축을 통해 민생금융범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