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금융 사기…토스뱅크, '안심보상제'로 2500명 구제
중고거래·보이스피싱 사기 보상…누적 8845명·61억 원 구제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토스뱅크는 고객이 금융사고를 당했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안심보상제'를 통해 지난해 2466명의 고객에게 19억 200만 원을 보상했다고 밝혔다.
안심보상제는 토스뱅크가 은행권에서 처음 도입한 금융사고 보상 제도로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5000만 원, 중고거래 사기 피해 시 최대 50만 원까지 1회에 한해 지원한다.
2021년 11월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8845명이 구제받았다. 누적 보상 금액은 총 61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지급된 보상금 중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회복에 약 10억 4000만 원이, 중고거래 사기 피해 회복에 약 8억 6000만 원이 사용됐다.
토스뱅크는 금융사고 발생 이후 고객이 필요한 절차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은행 앱을 중심으로 신청과 보상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11월 제도를 도입한 이후 누적 8845명이 구제 받았다. 누적 보상 금액은 총 61억 원에 달한다.
사전 예방 체계로는 경찰청·더치트·토스뱅크 자체 데이터를 통합한 '사기의심사이렌'을 통해 탐지된 위험 계좌로의 송금을 실시간 경고한다. 또 머신러닝 기반 '사기 예측 모델'을 더해 신고 이력이 없더라도 단시간 내 거래가 집중되는 등의 의심 패턴을 AI가 탐지해 주의 알림을 발송한다. 신고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기 전 통장을 짧게 돌려쓰는 최신 사기 수법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장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술로 금융사고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까지 책임 있게 보완하는 '사전 차단 및 사후 책임' 체계를 고도화하여 소비자 보호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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