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0주년…"2030년까지 고객 2600만명·자산 85조원 달성"
2016년 1월 설립 1500만 고객 확보, 올해 목표 '1800만명'
플랫폼·중소기업·AI 및 디지털 자산 사업 확대 예고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케이뱅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030년까지 고객 2600만 명, 자산 85조 원의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2016년 1월 설립된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영업 시작 이후 국내 최초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비대면 개인사업자 보증대출, 비대면 부동산담보대출 등을 선보였다. 현재 고객 수는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2030년까지 고객 수 2600만명, 자산 85조 원을 골자로 한 '2030 중장기 목표'를 공개했다.
올해 목표로는 고객 1800만명 확보를 연간 목표로 정했다. 사업 측면에서는 △플랫폼 △SME(중소기업)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자산 등 '3대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1800만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의 기초를 다지고, 지난해 잔액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한 개인사업자 시장을 '비대면 SME' 시장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전사적인 AI 도입으로 업무 방식과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분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최 행장은 "지난 10년간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케이뱅크만의 저력이 있어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열정과 혁신 DNA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세상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케이뱅크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AI 영상제 및 사진전' 직원들이 10년 뒤의 케이뱅크에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이 마련됐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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