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트래블카드 가입자 270만명 돌파…환율 우대 내년까지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환전액이 2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율우대 100% 혜택과 외화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2026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해외여행·해외결제 고객의 이용이 빠르게 확대되며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발급 고객 수는 270만 명을 넘어섰으며, 국내외 누적 이용 금액도 5조 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 기반과 이용 실적 모두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기존에 제공한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100% 혜택을 2026년 말까지 유지한다. 또 SOL트래블 외화예금 고객을 대상으로 달러, 유로 통화에 대한 특별금리 혜택도 동일한 기간까지 연장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전과 결제, 예금까지 연결되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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