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6억 한도·보이스피싱 AI 구축…금융위, 적극행정 시상

150조 국민성장펀드·새도약기금 등 8개 우수 사례

이억원 금융위원장. 2025.12.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 이내로 제한하는 등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 구축 등이 금융위원회 적극 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2025년 3·4분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적극 행정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선정된 8개 사례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마련(남진호 사무관)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 구축(유은지 사무관) △150조 원 국민성장펀드 출범(김기태 사무관)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새도약기금'(장원석 사무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남창우 사무관) △'원스트라이크 아웃' 기반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김하민 사무관) △청년미래적금 신설(김희진 사무관)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정종헌 사무관)이다.

금융위는 이날 수상한 공무원들에게 향후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