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3분기 순익 406억으로 38.3% 증가…"수익성 중심 경영"
영업비용 8852억3900…전년 동기 比 1.2% 감소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비씨카드가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으로 순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비씨카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406억49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93억8300억 원) 대비 38.3%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8852억3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8958억2200만 원) 대비 1.2% 줄었다. 이 중 매입업무비용이 6699억2700만 원에서 6345억9900만 원으로 5.2% 감소한 게 주효했다.
영업수익은 9182억5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9313억9300만 원) 대비 1.4% 감소했다. 영업수익 중 매입업무 수익이 7426억8200만 원에서 7000억 원으로 5.3% 감소했다. 다만 자체카드수수료수익은 올해 3분기 134억8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84억5900만 원) 대비 59.5% 대폭 성장했다.
비씨카드는 당기순이익 성장 배경에 대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