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26주적금with키움증권' 출시…최대 5만5000원 상당 혜택
내달 7일까지 가입 가능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가 적금을 납입하면 증권 거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6주적금with키움증권'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6주적금with키움증권'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키움증권의 혜택을 결합한 18번째 파트너적금 상품으로, 내달 7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9회에 걸쳐 주식거래지원금, 펀드·채권 쿠폰, 해외 소수점 주식 등 최대 5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을 개설하고 1주차 납입에 성공하면 3000키움포인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키움포인트는 키움증권 앱에서 금융상품 등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하다.
3주차에는 국내 주식을 거래할 때 쓸 수 있는 '1만원 지원금'을 지급하고 5주차에는 1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랜덤 포인트도 제공한다.
8주차와 17주차에는 '적립식 펀드 거래용 쿠폰'을, '장외 채권용 쿠폰'은 10주·20주차에 지급한다. 25주차 납입에 성공하면 1000원 상당의 '엔비디아 소수점 주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와 키움증권은 앞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협업을 통해 카카오뱅크에서 키움증권의 다양한 투자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적금과 투자를 결합해 금융 상품 투자에 관심을 갖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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