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메트라이프생명 '맞손'…"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은 메트라이프생명과 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피보험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수령해 관리·운용한 후 지정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상속 과정에서의 분쟁 예방과 수익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양사는 △보험금청구권신탁 인식 제고 및 저변확대 △신속하고 안전한 계약·관리 프로세스 구축 △개인 맞춤형 신탁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훈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보험과 신탁의 결합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미래를 든든히 지켜주는 종합적 금융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해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 부동산, 주식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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