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4년 연속 한국은행 RP 매매 대상기관 선정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토스뱅크는 2025년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RP(환매조건부채권) 매매 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며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4년 연속 대상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RP 매매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차례(2023년 2월, 5월, 10월, 2024년 1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은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수행과 시중 유동성 조절을 위해 매년 지정하는 거래기관으로,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운용 역량, 정책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특히 RP 매매 부문 대상 기관은 한국은행과 직접 RP 거래를 수행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예금 인출 등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유동성을 확보하고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유동성 운용 역량과 책임 있는 시장 참여 태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동성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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