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예대금리차 2개월 연속 소폭 감소…1.336%p

31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5.1.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31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5.1.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주요 은행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가 소폭 줄었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월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정책 서민금융 제외) 평균은 1.336%포인트(p)로 집계됐다.

전월 1.406%p 대비 0.07%p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5대 은행 기준으로는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전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10월에는 1.036%p를 기록하며 1%를 넘겼다.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보면 신한은행이 1.45%p로 가장 컸고 △하나 1.39%p △국민 1.38%p △우리 1.25%p △농협 1.21%p 순으로 나타났다.

예대금리차가 줄어든 건 예금금리 인하 폭보다 대출금리 인하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후 예금금리와 달리 대출금리는 시차를 두고 반영돼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2.638%로, 4월 2.698% 대비 0.05%p 줄었다. 지난달 '정책 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금리'는 3.974%로, 전달 4월 4.104% 대비 0.13%p 감소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