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리銀, '한국조폐공사 골드바' 판매 재개…중단 두 달여 만(종합)

'골드바 품귀'에 지난 2월 판매 중단…오는 7~8일부터 재판매

달러화 약세와 미중 관세전쟁으로 인한 국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진열하고 있다. 2025.4.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은행권이 골드바 품귀 현상으로 지난 2월 중단했던 '한국조폐공사 골드바' 판매를 잇따라 재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7일부터 한국조폐공사 골드바 4종(37.5g, 100g, 500g, 1kg)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월 17일, 국제 금값 급등으로 골드바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해당 상품의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우리은행도 오는 8일부터 한국조폐공사의 골드바 5종(37.5g, 100g, 375g, 500g, 1kg) 판매를 재개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12일부터 골드바 판매를 잠정 중단해왔다.

골드바 품귀는 올해 초 세계적인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수요가 몰리면서 불거졌다. 이로 인해 은행권에서는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며 골드바 판매 중단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금거래소 1kg 골드바 판매는 지난달 1일부터 주요 은행에서 재개됐다. 다만 10g·100g 소형 골드바는 현재 판매 중단 상태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