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새 사외이사 후보에 양인집·전묘상 추천

신한금융지주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양인집 어니컴 회장과 전묘상 일본 공인회계사.(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양인집 어니컴 회장과 전묘상 일본 공인회계사.(신한금융지주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양인집 어니컴 회장과 전묘상 일본 공인회계사가 신한금융지주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어 2명의 새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사외이사는 총 9명이다.

신한금융은 양인집 후보에 대해 "디지털 사업과 ICT 기술에 대한 전문적 이해도를 갖고 있으며 손해보험사와 국내 대기업의 해외사업총괄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이라며 "디지털과 ICT 기술 관련 전문 역량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그룹의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조언이 고객 편의성 증대라는 신한금융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묘상 후보에 대해서는 "일본정책투자은행의 회계자문역으로 파견되는 등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회계 재무 전문가"라며 "내부통제에 대한 이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그룹의 내부통제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으로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들 두 후보는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 의사를 밝힌 최재붕 사외이사(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진현덕 사외이사(페도라 대표이사)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 명예교수, 김조설 오사카상대 경제학부 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윤재원 홍익대 경영대 교수, 이용국 서울대 법학전문대 겸임교수 등 5명은 재선임 후보로 추천됐다.

지난해 선임된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와 최영권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 2명의 임기는 아직 남았다. 신한금융 사외이사 임기는 2년이다.

추천 후보들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모두 선임될 경우 9명 중 4명(윤재원·송성주·김조설·전묘상)의 여성 사외이사를 보유하게 된다. 비중도 33.3%에서 44.4%로 확대된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