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유주택자 수도권 주담대' 재개…21일부터

지난해 유주택자 주담대·전세대 중단 '초강수'
올해 초부터 유주택자 전세대출 제한은 해제

(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은행이 유주택자 전세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제한 조치를 완화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1일부터 유주택자의 서울 등 수도권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취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가계부채 관리를 이유로 유주택자의 수도권 주담대 및 전세대출 취급 중단을 발표했다.

주택 소유자들에게 추가 대출을 내어주지 않는다는 의미로,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초강수'를 꺼냈다는 평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올해 초 대출 제한 조치를 완화하면서 유주택자에 대한 전세대출 취급은 먼저 재개한 상태다.

올해 초부터 은행들이 취급할 수 있는 '대출 총량'이 리셋되면서 지난해 발표한 규제 조치를 완화하거나,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