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찾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밸류업 정책 지속한다"

PF 불확실성 선제대응, 증권사 정상화로 "내실 있는 성장"
투자자들에게 안정되고 있는 한국 경제 상황 설명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의 진행된 일본 출장 일정 중 오기노 아키히코 다이와증권그룹 사장과 만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첫 해외 투자설명회(IR) 일정으로 일본을 찾았다. 일본 내 금융기관 및 투자자들을 만난 진 회장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한 신한금융의 노력을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진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을 방문해 주요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서 진 회장은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을 비롯해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 주요 투자자들을 만났다. 진 회장은 이들과의 면담에서 한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빠르게 안정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신한금융의 경영 실적과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진 회장은 가계부채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을 통해 밸류업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이번 IR과 간담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신한금융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한국 금융시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신한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 투자자들과의 1:1 화상회의, 대면 미팅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 25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며 대응해 왔다.

또 지난달부터 모건스탠리, 삼성증권 등 국내외 주요 금융 애널리스트들과 연이은 간담회를 열어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신한금융의 안정성을 설명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우려와 제언을 청취해 왔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