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 기업은행장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본원적 경쟁력 강화"

"은행 본원적 경쟁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로부터"
지난해 그룹 총자산 500조원, 은행 총대출 300조원 달성 격려

IBK충주연수원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24일 경영전략 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는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지난해 IBK금융그룹이 총자산 500조원, 은행 총대출 300조원 달성했다고 짚었다.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해 중소기업대출 역대 최대 점유율을 달성한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올해의 5대 전략방향으로 △고객중심 경영 △탄탄한 수익기반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조직 자긍심 강화 △지속 가능 금융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제의 시장 안전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혁신에 도전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