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150년 전통 `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새출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이 150년 전통의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으로 은행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54년 만에 제일은행 간판이 내려지게 된 것이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11일 공평동 본사에서 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오늘 SC 제일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거듭난다"며 "한국 최고의 국제은행을 향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힐 대표이사는 행명 변경과 관련 "국제 금융업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적 역량', `약속', `성장'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하며,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 걸쳐 있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네트워크와 연결, 한국에 선진 금융역량을 도입하고, 한국에 차별화된 가치로 영원히 함께 하며 사회공헌과 동반 성장을 추구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제일은행'이라는 간판이 내려진 것과 관련 "제일이라는 이름은 향후에도 제품과 서비스 명칭에 계속해서 사용될 것"이라며 "과거 제일은행의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스탠다드차타드는 각 영업점 간판 교체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까지는 모든 간판 교체가 완료된다. 11일부터 바뀐 은행명은 법적 효력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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