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블록체인, 사회변혁 이끌 수 있어…정부차원에서 준비해야"

블록체인 기술 잠재력 높이 평가한 기시다
"웹 3.0 시대 맞춰 환경 정비에 힘써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웹엑스 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도쿄=뉴스1) 김지현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부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도쿄 현지에서 열린 자국 최대 웹 3.0 콘퍼런스 웹엑스(WEBX)를 통해 "블록체인이 기존 인터넷 세상에서 새로운 사회로의 사회변혁을 이끌어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 차원에서도 웹 3.0 도래에 맞춰 환경정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최근 일본 정부가 가상자산 산업의 활성화 및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대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일본은 가상자산 발행사에 미실현 가상자산 이익에 대한 법인세를 걷지 않는 등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이전보다 다소 완화된 기조를 보이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블록체인의 기술 잠재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일본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혁신' 중 하나로 블록체인을 뽑았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행사로부터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치있는 경제권을 창출하는 대형 프로젝트들이 여러 개 등장한다"며 "앞으로 이렇게 산업의 에너지를 되찾아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다시 생겨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