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하이닉스 인수 긍정적인 면 주목"-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5일 SK텔레콤에 대해 "하이닉스 인수의 긍정 요인을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2만2000원을 유지했다.<br>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과 2013년 시장의 합치된 예상치는 하이닉스 이익으로 계산한 SK텔레콤의 지분법 이익 각각 1951억원, 3284억원으로 인수에 따른 이자비용 1427억원(차입금리 4.5%)을 상회한다"며 "2012년부터 하이닉스 이익이 늘면 SK텔레콤 수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br>이어 "인수가격을 적용한 하이닉스 2년 평균 PBR(2012년 1.6배, 2013년 1.4배)은 1.5배로 과거 8년 평균 1.6배보다 낮다"고 설명했다.<br>양 연구원은 또 "SK텔레콤은 정부규제가 많고 성장이 정체된 통신사업에서 벗어나 규제가 없고 성장성이 높은 수출산업으로 다각화할 수 있다"며 "또 하이닉스가 시스템 LSI로 사업을 확대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br>하이닉스 인수의 부정적인 점은 통신과 메모리반도체사업의 적은 시너지 효과, 경기변동에 민감한 반도체 산업 특성상 SK텔레콤의 이익 변동성이 큰 점, 배당투자자의 지분축소 가능성 등이라고 양 연구원은 꼽았다.<br>그는 "하이닉스 인수의 부정적 측면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기업가치가 매력적이며 배당률은 높다"고 강조했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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