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센터포인트 웨스트' 매각 속도…"내년 1분기 딜 클로징"

센터포인트 웨스트.(마스턴투자운용 제공)ⓒ 뉴스1
센터포인트 웨스트.(마스턴투자운용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센터포인트 웨스트'(옛 서부금융센터)의 매각 계약을 내년 1분기(1~3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마스턴운용은 지난달 삼정KPMG·폴스트먼앤코 아시아 컨소시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현재 잠재적인 매수자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있다. 입찰은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07년 12월 준공된 센터포인트 웨스트는 지하 7층~지상 40층, 연면적 9만5000여㎡(약 2만8000평)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이 빌딩은 신도림·영등포 등 신흥 업무 권역에 위치해 있다.

이 빌딩은 크게 판매동(테크노마트)과 사무동으로 이뤄져 있다. 마스턴운용의 소유분은 사무동의 지하 1층부터 지상 40층까지다. 지하 1층과 지상 10층은 판매시설이고 나머지는 업무시설이다.

주요 임차인으로는 삼성카드, 우리카드, 삼성화재,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금융·보험사와 대기업 계열사 등이 있다.

마스턴운용 대체투자운용1본부장인 이재길 전무는 "내년 1분기를 딜 클로징 예상 시점으로 잡고 있다"며 "신도림 권역의 랜드마크로서 임대 수요가 꾸준해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한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마스턴운용은 지난 2017년 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으로부터 당시 서부금융센터를 약 3200억원에 사들였으며 이후 센터포인트 웨스트로 이름을 바꿨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