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로 만나는 방탄소년단…'BTS 투명 티머니' 출시

28일부터 전국 CU서 판매…20만장 한정 수량

2019년 새해 첫 티머니, BTS투명티머니(한국스마트카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투명 티머니 교통카드로 만날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오는 28일 방탄소년단 이미지가 들어간 'BTS 투명 티머니' 7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티머니는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였을 때도 '내 지갑 속 BTS'라는 소장 욕구를 자극해 티머니 주 고객층인 10대·20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BTS 투명 티머니는 20만장 한정 수량으로 나온다.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등 방탄소년단 멤버의 모습을 7종의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특히 카드에 투명 소재를 도입해 방탄소년단의 빛나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BTS 투명 티머니는 기존 티머니와 마찬가지로 대중교통과 전국 10만여 티머니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전국 CU(씨유)에서 구매할 수 있다. CU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 시 CU멤버십 2%도 자동 적립되며 매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사업부장은 "이번 상품은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파급력과 티머니가 가진 생활카드로서 유용성을 결합해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방탄소년단을 자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ju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