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오류'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 취임 4개월만에 사퇴

장석훈 부사장 임시 대표이사 선임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정례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증선위는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논의한다. 2018.7.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가 배당오류 사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구성훈 대표이사의 임무를 대신할 임시 대표이사로 장석훈 부사장이 선임됐다.

삼성증권은 27일 "이날 이사회에서 구성훈 대표이사를 대신할 임시 대표이사로 장석훈 부사장을 지명하고 사태의 조기 수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번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삼성증권 임직원은 겸허하게 책임지는 자세로 배당사고 관련 고객 불편 및 주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후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구성훈 대표와 관련해 3개월 직무정지 제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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