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18년 기업공시 실무안내서 발간

5일부터 상장사 등에 배포

금감원 기업공시 실무안내 표지. ⓒ News1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금융감독원은 5일 상장회사 공시업무 담당자들이 공시서류 작성에 활용할 '2018년 기업공시 실무안내'를 개정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기업공시를 △정기공시 △발행공시 △지분공시 △전자공시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자본시장법과 상법, 자산유동화법 등 각종 공시관련 제도와 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겼다.

최근 개정한 공시제도 변경사항은 별도로 정리해 실무자들이 간편하게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조효제 금감원 부원장보는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공시 제도는 매년 변하고 있다"며 "실무자,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책자 5000부를 발간해 이날부터 상장사와 유관기관,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누구든 금감원 홈페이지(fss.or.kr)에서 책자를 PDF 형식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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