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시총 16위…1위는 애플
상위 100개 중 55개가 美기업
- 김태헌 기자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16위를 기록했다. 이전 조사보다 23계단이나 올랐다. 1위는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차지했다.
한국거래소가 7일 발표한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0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지난 3일 기준 2410억1000만달러로 전 세계 상장기업 중 16번째로 높았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년간 약 950억달러 늘어나 순위가 지난해(39위)보다 23계단이나 올랐다. 삼성전자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시총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기업이다.
시총 1위 기업은 아이폰으로 유명한 애플로 733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시총 증가폭도 애플이 가장 컸다. 애플은 1년간 시총이 1705억9000만달러가 늘었다.
2, 3위엔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5796억6000만달러)과 마이크로소프트(4964억9000만달러) 등 소프트웨어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1~3위는 지난해 같은 조사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시총 상위 100개사 중 55개가 미국 기업이었다. 중국기업이 11개였으며 영국(5개), 일본(4개), 스위스·독일·호주(3개) 순이었다. 이밖에 네덜란드와 베네수엘라, 캐나다, 한국, 벨기에, 대만, 아일랜드, 스페인, 덴마크 등 총 17개 국가 기업이 시총 1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0개사 시총 합계액은 1만7536억달러로 지난해(1만4876억달러)보다 1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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