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여성벤처협회, 자금조달.금융상담 공동협력
공인회계사회도 참여
- 배성민 기자
(서울=뉴스1) 배성민 기자 = 여성벤처기업인이 경영능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금융, 회계․세무분야에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도 함께 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한국여성벤처협회 주관 워크숍 등에 금융교육 전문강사 등을 수시로 파견하여 벤처기업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금융사랑방버스를 통해 여성벤처기업인 및 종사자들에 대한 금융민원상담 및 금융교육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자본시장을 통한 자본조달 제도, 외부감사 및 공시제도 등에 대한 상담도 이뤄진다.
한국공인회계사회도 회계 및 세무 관련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벤처협회도 여성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회계‧세무 관련 교육 및 상담 수요를 발굴하여 금감원,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 상담하고 해결해 여성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기업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 현재 경제활동인구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42%이고,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1%다.
bae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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