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 '최고 연금리더' 3주년 새비전 제시

유상정 IBK연금보험 대표는 창립 3주년을 맞아 '행복한 노후를 약속하는 최고의 연금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6일~7일까지 양일간 경기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열린 창립 3주년 기념 및 비전 선포 행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같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많은 보험사들이 추진했던 전략을 답습하거나 지난 3년간의 우리 전략을 고집한다면 위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며 "새로운 변화의 출발을 위해 비전 선포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의 노후생활에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연금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제공함으로서 지인에게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1위 보험사, 계약 유지율 1위 보험사로 발돋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BK연금보험은 지난 2010년 9월 기업은행이 자본금 900억원을 투자해 설립됐으며 3년만인 2012년 결산 기준 총자산 1조3000억원, 당기순이익 66억원을 달성했다.
1년 전 유상정 사장 부임 후 양적성장을 지양하고, 일시납 판매의 중단과 위기관리시스템구축을 통한 리스크관리에 집중하는 등 내실을 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의 균형 성장을 위한 조직 개편 등을 통한 성과라고 IBK연금보험은 설명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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