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C, 아이엠투자證 우선협상 대상 유력
2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아이엠투자증권 매각 주간사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4일 본입찰에 참여한 자동차 종합서비스회사 CXC의 자회사 한국종합캐피탈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예금보험공사는 다음 주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내달 중 양해각서(MOU)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모기업 솔로몬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이후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다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매각 작업을 개시했다. 매각 대상 주식은 2291만주5277주(52%)다.
한편 CXC는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조카인 조현호 회장이 대주주다.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이탈리아 이베코 등의 공식 수입원이다. CXC는 지난해 한국종합캐피탈 지분 36.29%를 인수하는 등 금융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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