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저소득 아동에 월8천만원 지원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같은 금액을 적립해 아동이 만 18세가 된 이후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복지부의 아동자립 프로젝트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1만400여 명이 각각 5000원~3만원씩을 약정해 지난 2007년부터 디딤씨앗통장에 지원해 왔다"며 "현재 한 달에 지원되는 금액은 8000만 원이고, 누적 지원 금액은 43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시설보호 아동이나 가정위탁 아동, 소년소녀 가장들의 대학등록금, 직업훈련비, 주거비 등에 활용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달 창립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중 4월에 생일을 맞은 이들을 초청해 생일축하와 함께 경제교육, 선물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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