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금통위, 기준금리 연 2.5% 6연속 동결
경기 좋은데 집값·환율은 불안
-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26일 금통위원 7명 전원 찬성으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하면서,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와 집값을 들었다.
금통위는 작년 하반기 들어 7월 이후 올해까지 6차례 연속 금리를 2.5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금통위는 이날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 근처에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성장은 예상보다 양호한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금융안정 측면 위험도 지속되는 만큼 현재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하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경제는 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개선세를 지속했고, 고용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며 "앞으로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소비, 회복세가 지속되고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도 반도체 경기 호조, 양호한 세계 경제 성장세로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리스크, 환율 변동성 영향 등에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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