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카겜즈 목표가 25%↓…신작과 보라 코인이 반등 열쇠"
4분기 컨센서스 10% 밑도는 실적 부진…추가 조정 가능성도
2분기 우마무스메 출시·NFT 사업 등 반등 모멘텀은 풍부
- 전민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삼성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25% 하향 조정했다. 향후 신작게임과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의 암호화폐 '보라'를 활용한 사업이 주가 반등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카카오게임즈의 영업이익은 모바일게임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의 연결 편입으로 전분기 대비 51.8% 증가한 6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러나 오딘 매출 감소로 컨센서스를 10.7%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딘 국내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1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지만 2분기부터는 신작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의 국내 출시와 오딘의 대만 출시가 예정돼있어 투자 심리 개선과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에버소울, 가디스오더,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MMORPG 등이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신작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클레이튼'과 '보라'를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올해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특정 시간대를 소장하는 NFT 마켓 '투데이이즈'를 소프트런칭했고, 연내 범용적인 NFT 마켓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플레이투언(P2E) 게임 계획은 언급을 아끼고 있으나 보라 활용 P2E 게임 사업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의 다양한 디지털 자산과 게임즈의 개발력, 상장 코인 보라의 가치 감안 시 블록체인 게임의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내 오딘 매출이 감소세에 있고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28배로 낮지 않은 만큼 단기로 추가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은 존재한다"면서도 "그러나 2분기 우마무스메와 오딘 대만 출시, NFT 마켓 출시 등 다양한 모멘텀이 존재하는 만큼 주가 반등 잠재력은 높다"고 덧붙였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