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쌍용차 등 8개사 상폐절차…JW생명 등 3개 관리종목 지정
- 강은성 기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한국거래소가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쌍용자동차의 상장폐지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20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 결과, 쌍용차를 포함한 8개사에 대해 상장폐지절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또 JW생명과학 등 3사를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하고 키위미디어그룹은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하는 등 시장조치를 했다.
우선 상장폐지절차를 진행하는 8개 기업 중 지난해 처음으로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쌍용자동차 △성안 △세우글로벌 △쎌마테라퓨틱스 △센트럴인사이트 5개사는 이의신청서 제출 시 거래소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년 연속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흥아해운 △폴루스바이오팜 △지코는 오는 12일까지인 개선기간이 종료된 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거래소는 매출액 50억원 미달인 세기상사와 감사범위제한한정인 JW생명과학, JW홀딩스를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
기존 관리종목 7사 중 키위미디어그룹은 '자본잠식 50%이상' 사유를 해소해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했다.
한편 거래소는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총 770개 기업 중 767사(외국법인 1사, 분할재상장 2사 제외)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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